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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들은 가끔 2시간 정도에 내용을 다 못집어넣어서 중구난방이라 애니원작이있거나 극 호평이 아니면 잘 안보는데 어쩌다 보게됬습니다
그 결과는

돈내고 볼 가치가 있어!

담백합니다. 스케일은 크고 판타지풍이지만 그런 쓸데 없는것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세계관이 어떻고 주변 인물들의 흉계 같은 어려운건 조미료에 그치고 오로지 주인공과 그 아들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상영시간의 낭비가 없이 적절하게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12화짜리 애니였다면 불친절함의 극치겠지만 영화는 그럴 틈을 주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계속해서 주인공을 갈라놓습니다. 좋아하던 남자로 부터, 마을로 부터, 상냥했던 사람으로 부터, 친구로 부터, 아들로 부터 계속 갈라 놓습니다. 루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지 않고 계속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여기서 다른 테크닉이 등장하는데 모성애를 표현하기 위해 대척점을 세웁니다. 라이벌이지만 직접적인 대립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인공과는 상황이 비교되면서 큰 서사는 라이벌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다루는 이야기는 보잘것없는 주인공에게만 집중되고있습니다.
둘다 마을을 잃고 동포들과 떨어져서 아이를 키우지만 한쪽은 피가 이어지지 않고,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함께함으로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쪽은 부유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피가 이어진 자식은 얻었지만 딸을 만나지 못해 괴로워하는 대척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자의 사랑을 부각시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좋은데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애니는 아닙니다. 우선 이야기에 핵심과 다르게 배경과 작화가 몽환적인 느낌입니다. 아름답지만 동질감을 느껴 공감을 하기에는 방해를 하는듯합니다. 마찬가지로 친절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설명과 몽환적인 느낌이 합해져 누군가에 대한 감정이입보단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마치 너희들은 다른거 보지말고 오롯이 주인공 모자만 바라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부류에요.
담백한 이야기이지만 삼겹살 같은 먹을 땐 맛있는데 먹고나니 깔끔함은 없고 사이다를 마시고 싶은 찜찜함...이런건 취향이 아닙니다.

PUBG 스스로의 게임 수준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게임




ㅠㅠ 혼자 할 수 있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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